제주도 유채꽃 명소 SNS 핫플 (엉덩물계곡)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제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봄 제주도 하면 유채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같아요.

보통 제주도 유채꽃 하면 3월에서 4월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지금부터 3월까지 쭉 볼 수 있는 제주도 유채꽃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도 유채꽃 명소 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산방산, 성산일출봉, 녹산로 등 다양한 장소가 떠오르실 텐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SNS에서 핫한 '엉덩물 계곡'이라는 곳이에요.

 

다른 제주도 유채꽃 명소와는 달리 엉덩물 계곡은 입장료가 없고

넓은 규모에 계단식으로 유채꽃이 심어져 있어 사람이 많아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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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엉덩물 계곡
주소 : 서귀포시 색달동 3384-4
주차장 : O ,  입장료 : X

제주도 유채꽃 명소인 제주 엉덩물 계곡은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위에 호텔과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제주 엉덩물 계곡은 길이 2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도

예쁜 유채꽃밭을 볼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중문색달해수욕장에 주차 후 공원으로 들어가는 방법!

두 번째. 한국콘도에서 출발하는 방법!

중문색달 해수욕장에 주차 후 엉덩물 계곡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한국콘도에서 엉덩물 계곡까지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편이에요.

 

 

-엉덩물 계곡 입구-

입장료도 따로 없어서 개인적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천원씩 내고 들어가는 곳보다 좋았어요

사람이 몰릴까 봐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도 역시 SNS핫플답게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일찍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산책로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도 좋았던

제주 엉덩물 계곡, 중간중간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가 방문했던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덕분에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어요 :)

 

-엉덩물 계곡 구름다리-

 

제주도 유채꽃 명소 제주 엉덩물 계곡에는 SNS에서 핫한 포토존이 한 군데 있는데요,

바로 데크를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중앙쯤에 위치한 구름다리!

구름다리 포토존 위에서 내려다보는 유채꽃밭이 너무 예뻐서 다들 구름다리 위쪽에서

인증샷을 남기더라구요!

 

-엉덩물 설명-

 

제주 엉덩물 계곡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예전에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 조차도 쉽게 접근할 수 없어서

물맛은 보지도 못한 채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하여

'엉덩물'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저희는 3월 중순경 방문했는데, 3월 초순쯤 방문하신다면 유채꽃들 사이에 있는 매화꽃도

함께 볼 수 있는 제주도 유채꽃 명소예요.

 

엉덩물 계곡 유채꽃단지 중앙으로는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많은양의 비가 내려아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엉덩물 계곡 유채+야자-

 

저 멀리 보이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야자수, 유채꽃을 함께 담아도 예쁜 제주 엉덩물 계곡!

야자수덕분에 더 이국적인 느낌도 나더라고요.

구름다리 쪽에서 제주바다와 함께 찍으시려면 오전보다는 오후시간대를 더 추천합니다.

 

 

-엉덩물 계곡 유채+야자-

 

 

 

제주도 유채꽃 명소인 산방산과 비교하면 규모도 더 큰 편이고 유채꽃이

계단식으로 심어져 있어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유채꽃으로 꽉 찬 풍경이 예술인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둘러보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했던 제주도 유채꽃 엉덩물 계곡!

 

-엉덩물 계곡 전경-

매년 3월 중순이 되면 노랗게 일렁이는 유채꽃 명소를 찾으신다면 엉덩물 계곡은 어떠신가요?

 

 

유채꽃 : 겨자과 식물로 밭에서 주로 재배 하며 두해살이 풀이다.

배추꽃과 비슷한 봄에 피는 노란색 꽃이다.